정읍천에 가면 팔뚝만한 비단잉어와 향어,금붕어와 치어 등 20여종의 물고기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정읍시가 조성한 '물고기 생태학습장'.(사진)

시파 인근 정읍천에 조성된 물고기 생태학습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가로이 도심의 여유를 즐기는 정읍천 또하나의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물고기 생태학습장'은 정읍시가 정주교 시기취입보 아래에 위치한 기존 수조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수조 2조와 물고기 생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큰돌을 이용한 피신처를 만들고 비단잉어와 향어,금붕어 등의 관상어를 입식했다.

또한 수초와 주변 그물벽장치,배수관문을 설치하고 물고기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스크린 여과장치를 조성했다.

*이처럼 천변에 '물고기 생태학습장'이 조성되자 인근 주민과 관공서직원은 물론 정읍시민의 불거리 공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물고기 생태학습장' 조성을 추진한 정읍시 농정과 이경진계장은 "시민들의 볼거리 공간은 물론 어린이들의 관찰의 장이 되도록 시민 모두가 성숙된 시민의힉을 갖고 아끼고 보호하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다양한 물고기 입식을 추진하고 물고기의 숫자가 많아지면 시민들에게 분양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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