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록 전 시장,허위사실 보도 기자 파면 요구


이민형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가 언론기관의 허위 여론조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와 사법당국은 여론조사를 실시한 책임자와 관련자를 찾아 의법조치하라고 주장했다.

 

이민형 후보는 “도내 KBS방송사와 전북도민일보가 보도한 여론조사가 허위 날조된 조사였음이 밝혀져 조사수법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모 방송과 도내 모 언론사가 지난 19일과 20일 14개 선거구별로 시장․군수에 대한 지지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것처럼 보도했지만 조사를 맡았다는 우석대측은 언론기관으로부터 여론조사를 의뢰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의 책임자로 밝혀진 유모 교수는 열린우리당 모 후보의 선거 캠프 자문교수의 일원으로 활동해 온 인물로 드러나 보도의 저의가 무엇인지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며 “관련자들은 사죄와 함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KBS는 지난 24일 밤 9시 뉴스를 통해 여론조사와 관련 정정과 사과방송을 내보냈고,전북도민일보사도 여론조사 경위에 대한 해명서를 냈다.

 

한편 민주당 이민형 정읍시장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승록 전 시장은 지난 23일자 도내 모 일간지에 자신이 강광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도한 내용과 관련 “이민형 후보를 지원하는 상황에서 양다리를 걸친 사람으로 인식하게 했다”며 “해당 언론사 사주는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자를 파면하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