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 시의원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

 

정읍기초 다선거구-연지,농소,입암,소성면

 

장학수 후보-“땀을 아끼지 않고 주민들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한병옥 후보-“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의원이 필요합니다”

우인석 후보-“소신과 경험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겠습니다”

 

▲후보별 기조연설(2분)

 

▶장학수 후보=

지역발전과 정읍발전 위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젊음과 패기,여정으로 섰습니다.지역에서 배우면서 땀흘리고 일하면서 지역과 정읍 발전의 분수령 만들겠습니다.

잘못된 길을 간다면 사랑의 매를,바른 길로 간다면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헌법 1조 2항에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권리를 포기하지 말고 강하고 힘차게 투표에 참여해 시민 권력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시간은 아끼돼 땀과 노력은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병옥 후보=

박정희 정권에 의해 중단된 지방자치가 1991년에 시작해 15년동안 실시되면서 지방의회가 불필요하다는 비난이 많았습니다.

비난받은 이유는 후보자의 자격과 자질의 문제때문입니다.

충실한 자격과 도덕성이 필요한데 예전 정읍시 단체장도 비리문제로 시끄러웠고,지방의원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다수는 훌륭하지만 일부는 자격과 도덕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의원들이 많습니다.

예산 4천억원시대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감시와 견제,최소한의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시의원이 돼야 미래가 있습니다.

정읍을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해 배우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우인석 후보=

제가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유는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20년간 정당생활했는데,풀뿌리 민주주의 만들어놓고 진행된 상황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시의원은 시민의 부하이지 국회의원의 조직이 아니라고 생각,2년전 탈당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RP 숨쉬고 일하면서 주민들의 아픔과 가려움 해결하고 살아왔습니다.

작은 행동으로 심판을 받겠다고 나왔습니다.

국회의원 공천장 갖고 나온 후보들과 다릅니다.

언제나 시민을 이끌어 갈 힘도 없고 평범한 시민으로 정당생활의 경험,2대 시의원을 한 경험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일,행동으로 보이겠습니다.

시의회의 본 기능을 살려 도덕성이나 의회의 방향을 확실하게 이끌겠습니다.

 

▲자신의 공약중 시의회에 진출하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이라고 판단한 것이 있다면 밝혀주십시오.=

 

▶우인석 후보-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을 찾는 것이 본질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소성면 복분자 판매가격 36억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턱없이 부족한 계약량으로 울쌍을 짓고 있다.냉동창고 가공공장 신축 등을 통해 소득증대에 수익사업 필요합니다.

도심지역은 의회청사 증축한 사실이 있는데 당시 신축을 거부했습니다.

 

▶장학수 후보-숙원사업성 현안보다는 큰 틀에서 정읍이 처한 상황,더불어 살 수 있는 정읍으만드는 것 필요,농도인데 농업 경쟁력 낮고 인구의 유출로 인한 공동화 현상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시민 기업유치위원회를 발족시켜 기업에 정읍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정읍시 문화재 홍보관 설립,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정읍의 사계절 관광지화 기여,입암산성 복원과 초가팬션단지 조성,허브 온천 등 대규모 허브단지 조성,지역별 특화작물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생산에 대한 기술지도를 넘어서 생산품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겠습니다.

 

▶한병옥 후보-의회에 진출하면 가장 먼저 택시를 적정 수준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정읍에 택시가 650대가 넘고 종사자만 1천명이 넘습니다.인구는 13만명에 택시가 650대,경기 안산 70만에 1300대에 불과합니다.인구에 비해 택시가 많아 부업으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적정 택시대수가 몇 대나 되는지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고 보조금을 주어서 줄이겠습니다.

공통적으로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싶습니다.교육의 경쟁력이없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빠져나가는 상황,인구유출을 막아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

농촌지역은 쌀 경쟁력 없는 만큼 대체작목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한 종목에 너무많이 몰리면 화를 부를 것이다.질서와 수급조절하겠습니다.

 

▲공통질문

정읍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특성화된 브랜드가 없습니다.

지역적인 특성화사업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십시오.

 

▶한병옥 후보-

서울지역 가면 단풍미인쌀 아는 사람이 없는 실정입니다.

쌀과 타 브랜드 역시 백화점식으로 모방하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한우 사육규모가 전국에서 2위,콩도 많이 재배하는 만큼 주력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학수 후보-

사계절 관광지를 성공시켜야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고용창출과 소득보전까지 가능합니다.

시 문화재 홍보관 설립이 필요합니다. 문화재가 74개 지정돼 있는 상황이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문화재별 관광코스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입암산성 장성군과 연계해 복원이 필요합니다.

 

▶우인석 후보-

의원 후보가 시정에 대해 무거운 짐을 지는 것 같습니다.

특산품이라면 고추와 소고기,소성 참기름이 있었는데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산외 소고기 소득원 실상은 전주사람,면민들은 교통혼잡만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내장산리조트에는 모로레일 필요,덕천공단에 쓰레기 소각장 폐열을 한가지 추가해 영종도에 있는 열병합발전소,양산 열병합발전소 견학해서 쓰레기 소각열을 좋은곳에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여름이면 범람피해를 겪고 있는 소성천과 공용터미널 낙후성을 해결할 방안이 있다면 밝혀주십시오.

 

▶우인석 후보=

소성천 배수개선을 위해 처음에는 5억을 들여 잡초를 제거했고, 윤철상의원때 55억 들여 펌프장 3개소 설치했지만 준공이후 한번도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바뀌면서 김원기의장이 180억원을 들여 하천을 확장하고도 올해 또 물이 침수됐습니다.

측량 결과에 따르면 하장갑문에서 와석 다리까지 높이의 차이가 7M에 불과해 하천을 넓혀도 필요없다고 해서 펌프장 설치,하천 넓히고 다리 부수고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쉬움은 펌프장을 하장갑문에 설치해 가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학수 후보=

버스터미널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인구가 많았을때는 이전이 많이 거론됐지만 이전은 반대하고,사유재산이어서 각종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유재산이지만 터미널이 갖는 지역 이미지를 감안해 시 재정을 투자해 리모델링이 필요하고 상가 이전시 비용지원이 필요합니다.

 

▶한병옥 후보=

정읍터미널이 정읍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은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설이 낙후돼 이미지면에서 염려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히 어떤 식으로든 개선해야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주변이 아주 복잡한 상권을 이룬다면 그렇지만 그렇지 않아 이전 필요성은 없어,소형 버스터미널 정읍 상징성 따라 현대화가 필요합니다.

현대화 거론시마다 주변 상가들이 걱정하고 있지만 이들에게는 기득권을 보장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공통질문

 

▲김재춘 후보→장학수

만약에 예산 3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예산낭비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되지만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회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법령도 제정되고 법을 준수하는 것입니다.주민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것입니다.

 

▲김재춘→우인석 후보

=불이익이 오더라도 불필요한 사업은 안하겠다.

 

▲김재춘→한병옥

시의원은 지역구 대변과 시 전체를 봐야 하기 때문에 3억이라는 비용 소요되는 사업이 시 전체를 봤을때 긴박하고 필요성이 있다면 설득해서 정읍을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타 후보와 자신과의 차별성에 대해=

개별질문

▲김재춘→우인석

정치인이 지녀야 할 덕목이 다양한데 가장 중요한 덕목과 이유는 무엇입니까.

=도덕성이라고 생각합니다.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정읍신문에 난 기사만 해도 시민이 뽑은 대표로 있어서는 안될 기사들이 나왔었습니다.

 

▲김재춘→한병옥

지금까지의 시의회는 집행부의 독주속에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가는 듯 보입니다.

예산심의 등 냉철한 의정활동이 가능한지 밝혀주십시오.

=자치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입니다.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을 지방자치로 허용한 상태이지만 대부분의 단체가 집행부는 독주하고 의결기관이 뒤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비후보 등록제와 정당공천제의 대해=

▶한병옥 후보=

예비후보 등록제는 신인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정식 운동기간 13일밖에 없었는데 3월 19일부터 알려서 신인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닏.그런데 선거운동자는 후보자와 배우자외 1인 등 3명,명함을 돌리는 일 후보자와 배우자만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배우자는 빼는 등 개선해야 합니다.

정당공천제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에게 예속된 상황이라면 폐지돼야 하지만 경선과정서 국회의원이 입김은 거의없었고 말 그대로 경선이었습니다.긍정적인 측면 책임성이라는 측면은 높이 봐야 합니다.

무소속 후보는 개인적인 책임이지만 정당의 공천 시의원은 책임은 시의원과 정당까지 간다고 봅니다.

 

▶장학수 후보=

예비후보 등록제 운동 소감은 한후보 의견에 공감,신인들을 위한 배려,정치인들이 자신을 알리고 비용을 절감하도록 한 것 같습니다. 유지돼야 할 제도입니다.

정당공천제 역시 한 후보의 생각과 같습니다.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많다. 기초는 풀뿌리 자치의 근간인데 굳이 정당이 공천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우인석 후보=

예비후보 등록제는 폐지돼야 합니다.

원래 선거는 저비용 고효율 차원서 만든 것인데 판다고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비용도 많고 시민도 귀찮다.언론이 있는 나라에서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기간이 짧다는 것은 이상합니다.

선거는 평소 행동에 대한 심판이지 느닷없이 공천장 갖고온 것은 옳지 않습니다.

 

▲자신이 갖는 타 후보와 차별성 및 마무리 발언

 

▶한병옥 후보-전문성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대학 공부,유학 박사가 실력과 전문성을 보장하지 못하지만 최소한 이론적인 준비는 마쳤다고 봅니다.

현실적인 경험부족 등은 시의원부터 시작해 배우면서 채울 생각입니다.

자질과 전문성이 타 후보와 차별화됩니다.

정읍시가 어려운 상태,인구도 13만 무너지고 택시는 손님이 없어 서있고 교육도 심각한 문제이고,초등 4학년이면 전학을 고민해 미래가 어둡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새롭게 바뀌어야 합니다.

단체장과 시의원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분명 희망의 빛을 볼 수있다는 생각에서 4년간 열심히일해 4년후 어느곳에 가든 자랑스럽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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