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기초 라선거구-태인 칠보 옹동 산내 산외

 

김인수 후보-“경험과 능력으로 철저한 집행부 견제”약속

김자명 후보-“경제 전문성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다짐

 

▲기조연설-(2분)

 

▶김인수 후보-

13만 정읍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91년 4월 15일 개원한 기초의회에 당선돼 4년째 의정활동을 했고, 99년에 3대 의회에 당선돼 8년 77일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정읍시 3천 800억원의 예산을 불요불급하게 책정,잘못 지출되는 예산을 삭감해 다시 재편성하는 방법으로 소외계층에게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농촌문제가 아주 절망적인 실정인 만큼 농로를 포장해 노약한 농부들이 농사를 짓는데 편리하도록 하고,미흡한 문화재 보수 예산을 확충해 관광여건을 구축하겠습니다.

 

▶김자명 후보-

태인에서 초중,이리공고를 졸업한 후 군에 입대해 소령까지 행정업무를 주로 맡았고,전역후에는 럭키금성 금성전선 영업과장으로 입사해 부장까지 근무했습니다.

정부예산 조달업무를 수행하고 95년에 정읍에 내려와 배조합장과 전북수출배연합회장을 역임중입니다.

배를 대만과 홍콩캐나다 등지에 8-9억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경험을 살려 농산물 수입창출 및 태산선비문화권과 관련해 외지인이 관광지를 방문해 체류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은 물론, 황토현과 내장사,산내 옥정호,칠보,옹동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를 만들고 관광순회버스를 운행하겠습니다.

 

▲사회자 이준화 편집국장-시의원 출마후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지역사업은 무엇입니까.

 

▶김인수 후보=

산외는 지금 천지개벽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년전에 집이 팔리지 않았지만 요즘은 살 집이 없는 실정입니다.하루 500-700명이 찾아오고 있지만 차를 세울 곳이 없습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주차장 확충과 49호선 확포장 공사의 조속 추진입니다.

 

▶김자명 후보=

농기계를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배수로와 도로포장을 했는데 그동안 하지 않았던 부분을 마무리 하고,농가소득과 관련해 지역내 농사 작목이 없는 만큼 작목을 특성화해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친환경적 지역별 집단화된 생산단지를 만들겠습니다.

 

▲사회자 이준화 편집국장=유급화에 대한 견해와 적정성 여부를 말씀해 주십시오.

 

▶김인수 후보=기초의원을 너무 많이 줍니다.한달에 208만원인데 국가가 그렇데 돈이 많습니까.

초대와 3대 의원을 하면서 무보수를 주장했고 당시 1년에 180만원 받으면서 몇배를 더 썼습니다.

 

▶김자명 후보=제 의견은 좀 다릅니다.

의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소선거구와 중선거구제의 차이는 개념이 다릅니다.

중선거구제로 해서 5개면에 사업을 하면서 적당히 봉급만 타먹는 의원은 없어져야 합니다.

의정활동비는 의원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데 사용해야 하며,과거 사업을 통해 득을 추구하는 음성적인 면은 지양해야 합니다.

 

▲배상호 위원→김자명 후보

태산선비문화권 개발사업이 추진중인데 예산문제로 인해 제자리 걸음 같은데 당선되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재원마련 방법은 있습니까.

=태산선비문화권사업은 중장기사업이라 기반조성후 지역에 맞는 선비문화를 토착시킬 수 있는 시설과 외지인이 와서 체류하며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생산단지를 만들어 체험과 구입이 가능토록하고 ,태인영상단지를 통해 순환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상호 위원→김인수 후보

타 후보와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의정비 208만원을 받으면 투명하게 노인복지 증진에 사용하겠습니다.저는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전부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특히 2선의원의 경험을 살려 예산편중 여부를 집중 분석하고,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무공해 청정농산물 생산 확대,체류형 관광지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자 이준화 편집국장-예비후보 등록제 견해,정당공천제에 관해 말씀해주십시오.

 

▶김인수 후보=예비후보 등록제는 지명도가 없는 사람을 알리기 위해 하는 것이다.

선거법에 의하면 라선거구에서 호별방문해서 경고를 먹고 있는 후보가 있습니다. 호별방문하면 돈을 준다고 해서 못가는데 너무 제약이 많습니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는 잘못됐습니다.

 

▶김자명 후보=예비후보 등록제는 신진 인사들에게 자신을 알리도록 한 제도인데 상당부분 보완해야 합니다.

저는 신상명세서 만들어 보이다 사전선거운동이라고 적발돼 경고를 받았습니다.

금품살포같은 것은 안되지만 나머지는 허용해야 합니다.

정당공천제는 기초의원은 주민과 가까운 면에서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반영하는 사람들인데 정당공천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사회자 이준화 편집국장→김인수 후보

탈당하고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는데,해당 정당에서 김후보가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한 것 아닙니까. 자신의 경쟁력 어떻다고 보십니까.

=2대때도 내천을 받으려고 정읍에 살다가 내천은 받았지만 낙선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정당의 공천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당에서 젊은 사람 내세우면 잘되겠지 생각하겠지만 개표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자 이준화 편집국장→김자명 후보

후보등록 서류를 보면 재산이 -2억 3천여만원으로 돼 있고, 전과도 있는데 이유를 밝혀주십시오.

=3억원을 갖고 귀향해 배 과수산업을 시작하면서 자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반시설비는 지원되지 않고 수확에 따른 자금 회수기간은 5년정도 소요돼 어렵게 됐습니다.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는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빚이 없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전과는 국방부 조달본부 금성전선 영업부장 시절에 계약업무를 마치고 귀사하는 과정에서 여의도 쌍둥이 빌딩 인근 횡단보도에서 오토바이 탄 운전자와 접촉사고를 일으켜 그렇게 됐습니다.

 

▲마무리 발언

 

▶김인수 후보=초선과 3대 의원의 경험을 살려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의 선후를 가려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부지런한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때나 연락만 주면 신속하게 달려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습니다.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습니다.

 

▶김자명 후보=군에서 장기간 행정업무,기획업무,조달본부 예산을 집행 편성하는 영업 업무를 했고 농사꾼으로 농산물 직접 수출하는 일을 했습니다.

농사꾼의 애로를 잘 알고 체험한 당사자로 군대식으로 민원을 파악해 5개면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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