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선수,고양시 배구단 신영주 선수


제 2회 정읍시장기 전국 장애인 족구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정읍체육공원내 국민체육센터에서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

 

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오청파)와 정읍시 장애인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기철)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정읍지역에서 단이와 풍이팀을 비롯해 고양시와 군포시,남원시,서울 코지,광주시,나주시,부산 부비,영남대 천년,임실군,청도 파워불스,천안 한빛,해남군 좌식 배구단 등과 강광 정읍시장,박진상 시의장,오청파 시지체장애인협회장과 시민들

이 참석했다.

 

이날 강광 정읍시장은 대회사에서 “역사와 문화의 도시 정읍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좌식배구대회에 출전한 팀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본 대회가 전국 장애인 좌식배구대회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 오청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보람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결과 풍이리그에서는 청도군 퍼워불스 배구단이 우승을 차지했고,단이리그에서는 경기도 고영시 배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선수는 고양시 배구단 신영주 선수가 차지해 트로피를 받았다.

 

△대회 결과-풍이리그 1위 파워불스 배구단,2위 남원시 배구단,3위 정읍시 풍이배구단,단이리그 1위 고양시 배구단,2위 군포시 배구단,3위 정읍 단이배구단,부산 부비 배구단 등이다.

 

△단이 좌식배구단:부산 부비 좌식배구단=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정읍 단이 좌식배구단과 부산 부비 좌식배구단의 예선 경기는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접전을 벌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국가대표 좌식배구 대표선수로 선발된 송현(1번)선수와 서구환(9번)선수가 출전한데다 국가대표 좌식배구단 코치를 맡은 김동완(배영고 체육교사)씨가 팀을 이끌고 있어 수준높은 경기를 선사했다.

 

세트점수 1:1상황에서 3세트에 접어든 양팀은 물고 물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15:11로 정읍 단이팀이 승리를 거두고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국가대표 좌식배구팀 코치와 대표선수로 선발된 김동완씨와 송현,서구환 선수는 오는 1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좌식배구경기에 출전해 국가의 명예를 드높일 전망이다.(이준화 기자)



정읍시 장애인좌식배구 선수단 가운데 송현 선수와 서구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김동완 배영고 체육교사는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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