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중학교(교장 옥치용)는 2006년 도지사기 청소년 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 850명 47개팀이 참가한 축구종목에서 정읍중학교 축구클럽팀이 관내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9개종목, 2300여명 참가하여 전주일원에서 성료된 행사에서 단일종목별 최대인원인 축구종목 결승전에서 완주대표로 출전한 삼례중학교를 2대0으로 제압해 우승을 했다.

정읍중학교는 대회기간 중 1실점만 하는 등 순수 동아리팀에서 볼 수 없는 특유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도축구관계자들로부터 관심과 찬성을 자아내기도.

또한 옥치용 교장은 “‘선수들의 지도에 열정을 다하신 장창순 선생님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승리보다는 우리청소년들이 타시군청소년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통하여 경쟁하면서 우정과 협동심을 다졌다” 고 말하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한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대회의 우승을 계기로 올해 관내에 개최될 도민체전에서도 중등부 축구종목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좋은 성적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