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한기만)는 지난 5일 오후11시경 시기동 소재 모 가요광장 앞 노상에서 폭력을 행사한 전모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폭행을 행사한 전모씨를 유치장에 입감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피의자 전모씨(36세, 건설업)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 현행범 체포하려는 박모경장을 오른손으로 목과 머리 등을 폭행하고,

순찰차를 주먹과 발을 이용 뒷 조수석쪽 문과 후렌다 부분을 손괴하였으며, 지구대에서는 책상을 수차례 머리로 들이받는 등 행패를 부리고 안모 순찰팀장에게 욕설을 가하는 등 폭행 및 공무집행 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피의자 이모씨(36세, 자영업)는 이날 가요방에서 일행들과 시비하다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맥주병으로 노래방기기 모니터 등에 던져 이를 손괴하고 피해자 김모씨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제 장사를 할 수 있는지 가만히 놔두지 않겠다, 죽여버리겠다'는 등으로 협박을 하며 피해자 옆구리를 폭행하기도.


경찰은 이날 전격적으로 피의자 전모씨를 유치장에 입감시키고 현재 검사지휘를 받아 구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임준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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