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이학수 의원 5분발언


 

전북도의회 이학수 의원이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 대한 정착과 사회적응을 적극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6년 12월 현재 전북도내 시군에서 파악한 결혼이주민은 총 2천629세대로 자녀는 2천 55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천132명(43%)으로 가장 많고,이어 필리핀 484명(18%),베트남 424명(17.5%)순으로 나타났다.

 

이학수 의원은 제 235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자료를 근거할 경우 국적취득의 문제로 불법적으로 거주하는 여성들이 훨씬 많거나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이주여성들이 정착하면서 어려운 점으로 인권 유린과 언어소통 장애,경제적 능력부족 등으로 판단되는 만큼 안정적 정착과 편견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북도 거주외국인 지원조례’ 제정을 통한 14억원의 예산지원,도교육청도 ‘온누리안사업’에 9천800만원을 편성하고 있지만 이주민과 2세의 수치에 비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확대 운영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친정맺어주기 1:1자매결연제도’ 운영,통역사 및 문화해설사 활용을 통한 사회진출 지원,지원책 관리부서 신설,결혼주선 선정적 현수막 철거 등을 강력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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