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일본 나리타시 큰북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 정읍시 민간교류 우호방문단(단장 김태룡.사진)이 정읍시 국제민간교류협회 류종삼 이사장 등과 함께 12일(목) 08시55분(JAL950편)발로 출국한다.

방문단은 정읍시와 우호자매도시인 나리타시에 이날 도착하자마자 고이즈미 시장을 예방하고 곧바로 동경으로 이동해 신쥬큐 프린스호텔에 여장을 푼다. 그리고 다음날 13일(금)에는 항구도시 요쿄하마를 돌아 볼 예정이다. 14일(토) 오후에는 나리타시로 되돌아와 나리타시 복지회관과 역사박물관 등을 견학 한 뒤 저녁에는 나리타시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해 양시간의 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15일(일)에는 신승사와 전통 상가 주변에서 열리는 큰북축제에 참가하여 오후 축제 퍼레이드까지 참관한 뒤 오후6시10분 발( JAL959편)로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올 계획이다.

한편 나리타시는 본보 주최 가을 ‘단풍마라톤대회’ 때 민간 우호단원을 구성해 마라톤에 참가 하는 등 양시간의 상호방문 및 민간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우호방문단에는 김태룡 정읍신문 사장을 비롯한 류종삼 국민협 이사장, 고영규 도의원, 정도진 시의회 부의장, 정창환 정읍문화원장, 한영호 국민협이사, 이춘로 정읍신문펜클럽 회장, 장기영 정형외과 원장 등이 동행한다.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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