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객 서비스 개선 및 볼거리 시급


 

저가 한우고기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산외 한우마을의 호황을 오래토록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탐방객을 위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산외면은 얼마전 시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볼거리 제공과 초반과 같은 가격유지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미 저가 한우고기에 대한 홍보와 명성은 널리 알려진 만큼 산외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콩을 이용한 기능성 한우를 개발하고, 탐방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당초 한우고기의 가격이 1근당 1만원에 불과했지만 호황을 누리면서 현재는 1만4천원에 달해 정읍시내 식당과 차별성이 없어져 경쟁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는 점.

 

산외면은 이에 따라 당초의 가격에 맞게 동결시키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다른 이용자들은 산외 한우마을에서 한우고기와 술을 마신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을 거론하며,노래방을 비롯한 주점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산외면은 이밖에도 외지인들이 산외면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국도와 지방도에 안내판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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