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의 신성장 리더로 부상한 충남의 역할이 새 정부에서 기대되는데...

 

-지난해 우리 충남은 불가능으로 여겼던 국방대 논산이전,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백제역사재현단지 민자유치, 보령-안면 연육교 건설 등 많은 지역 현안 해결했다. 이는 확실한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06년 GRDP 성장률의 경우 9.3%(전국 5.1%), 외자유치 12억3,800만달러, 무역 흑자 211억달러(전국 146억달러) 등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1,004개의 기업(하루 평균 2.7개 기업 입주)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청남도가 정부에 제안한 기업규제 관련 내용이 대부분 수용됐는데 그 내용은

 

‘이대로 안되겠다’는 절박감으로 지난해 9월부터 T/F 팀을 구성해 ‘기업규제 개혁방안’을 연구했다.

‘기업규제 개혁방안’의 주요 내용은 ▲유사?중복과정의 통?폐합을 통해 2단계로 돼있던 승인 체계를 1단계로 축소시킴으로써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을 기존 2~3년 에서 6개월로 단축시키고 ▲농지?산지 협의 권한을 면적 제한 없이 지방에 위임토록 했으며 ▲1년 이상 소요되는 환경영향 평가 절차를 간소화토록 했다. 또한 향후, 특별법 제정(6월 국회상정) 및 산입법 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서해안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서...

 

-2007년 12월 7일 사고가 발생했으니 5개월이 가까워 오고 있다. 현재 서해안은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힘입어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자원봉사자 및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 2월 21일은 사고 발생 77일째 자원봉사자 1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 1997년 1월 일본 후쿠이현 사고 때 같은 기간 동안의 30만명과 비교할 경우 의미 있는 일이라 평가하고 있다.

특별법이 제정?공포된 것이 지난 3월 14일이고 913억3천만원의 생계안정자금이 지급됐으며, 삼성중공업의 사고수습대책 발표에도 불구 현재 ‘적극적 정부대책’ 및 ‘삼성의 무한책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지 분위기이다.

정부에서는 특별법에 미흡한 주민요구 사항을 시행령에 수용해 맨손어업, 무허가?무신고 거래에 대한 피해를 배상하고 수산발전 종합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총리산하 ‘특별대책위원회’ 조속 설치를 통해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로 이원화돼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10년 대백제전을 통해 2010 대백제전을 개최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은?

 

-침체된 공주?부여를 ‘왕도로서의 위상정립과 생기 넘치는 도시’로 발전시키고 패션?공예?첨단영상산업?디자인 등 문화산업분야의 핵심요소를 개발해 성장동력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아나가고자 한다.

근본적으로는, 백제역사재현단지 활성화, 역사유적지 정비와 세계문화유산등록 등 잃어버린 백제를 되찾으면서 ‘세계 명품축제로서의 백제문화제’와 ‘세계속의 역사 문화도시’로 재탄생하는 기폭제로서 대백제전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대백제전은 오는 2010년 9월 10일~10월 31일(약 50일간) 공주 공산성 및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등에서 200억원이상 사업비를 투자해 200만명이상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지역신문협회 연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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