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 장순리 구성마을 이모(남,61세)씨 소유의 농기계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트렉터와 콤바인,곡물건조기 등이 불에 탔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19분경 정우면 장순리 구성부락 이모(이전재(남, 61)씨의 농기계 창고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트렉터 2대와 콤바인 1대,곡물건조기 1대,경운기 1대,기타 집기류까지 50여점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이날 화재로 철골조 건물 2동 1층 300㎡ 중 1동 1층 100㎡가 소실됐으며, 치장벽돌조 건물 1동 1층 100㎡중 1동 1층 10㎡소실, 블록조 목조지붕틀 건물 1동이 소실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정읍소방서와 경찰,한전 정읍지점에서는 펌프차 등 8대의 장비와 구조,구급인력 26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정읍소방서는 이날 화재가 창고 내부에 있던 트랙터와 경운기 및 콤바인 등에 확대된 것으로 보아 건물 내부 중앙에 주차되어 있는 트랙터 부위에서 발화되어 양쪽에 있던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확대된 후 주변 건물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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