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장




5월은 실록의 계절이자 가정·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8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청소년단체에서는 문예행사, 모범청소년 포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격려하고 있지만 1회성 행사에 그치고 있어 아쉽다.

한편, 경찰·학교 등 선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일반화, 흉폭화되고 있으며 아무런 죄의식 없이 술·담배, 심지어 본드 등 환각물질도 서슴치 않고 청소년에게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범죄 및 '묻지마 살인' 까지 자행되고 있어 경악을 금할 수 없는 현실이다.

청소년을 미래의 동량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잦은 대화 및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가출청소년 등 방황하는 청소년에 대해 묵인·방조 및 유인하지 않는 사회적인 관심과 각성이 필요하며, 국가·지방자치단체와 청소년 단체 등 유관기관의 연계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한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 조성과 새로운 프로그램 전개 등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경위 조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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