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중인 ‘효도문화 확산을 위한 노인어른 모시기 학생봉사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정읍남초등학교 녹색 어머니회(회장 오민옥)가 시기3동 경로당 3 군데를 선정, 위문품을 비롯한 위문공연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가정의 달과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녹색 어머니회에서 1일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재롱잔치를 펼친 것.

이날 함께 방문한 우천규 시의원은 “1년에 몇 번 찾아와서 용돈을 드리는 것만이 효도가 아니다”며 “가족끼리 자주 접촉하고 자주 대화하는 것이 최고다”고 말했다.

이날 초원노휴제에 방문한 컵스카우트 30여명을 비롯해 아람단에서 남산노휴제를 방문했으며, 걸스카우트에서 현대여성경로당을 방문해 어른들과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시기3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효문화 프로젝트는 각급 학교에 효도문화를 선도하고 효도의 사회화를 위한 지역 공동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