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정읍을 찾은 최규호 도 교육감 후보가 유권자에게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

최규호 후보 정읍 유권자를 향해지지 부탁

13일(일) 오후, 정읍을 방문해 거리 유세 펼쳐...

전북도 교육감 선거 오는 23일(수) 치러진다.

오는 23일(수) 치러지는 제15대 전북도교육감 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3일(일) 오후, 기호 2번 최규호 후보가 정읍을 찾아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돌아갔다.

정읍을 방문한 최규호 후보는 전북 교육을 이끌어 온 지난 4년 동안의 업적을 평가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날 “학교급식 무료급식과 학교운영비 교육청 부담 전환, 학생 실력 향상과 인성함양 등은 괄목할만한 업적이었다”고 밝히며 “그 같은 일들은 최규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일스포츠사 앞 도로변 광장유세에서 최규호 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러 나온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1년10개월 임기지만 교육정책의 공백 누수가 없도록 잘 마무리 하고 가겠다”면서 투표장에 꼭 나와서 투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뜨거운 폭염의 오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날 유세 현장에는 전 현직 초·중·고 교장 상당수와 현직 시·도의원들의 얼굴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최규호 후보는 이날 짧은 유세를 통해서 참석자들의 확실한 지지라도 받아내겠다는 의도로 ‘옹골찬 교육감을 다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는 뜻으로 박수와 함성을 유도하고 다음 행선지인 전주로 향했다.

한편 이날까지 도선관위에 등록된 교육감 후보로는 교육행정의 전문가인 기호 2번 최규호 후보 외에 기호1번 오근량 후보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오근량 후보는 ‘40여년 간 초·중·고 현장 경험’을 가진 후보다. 또한 4년 전 간선 방식이었을 당시 현 최규호 후보와 14대 교육감 자리를 놓고서 결선 투표까지 치루기도 했던 인물이다.<김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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