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영하 18도, 20명 동시 무료 수용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정읍녹두장군휴게소(소장 이만주)에 북극 이글루 모형의 얼음방이 마련돼 이용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정읍녹두장군휴게소측은 여름 휴가철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용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글루 모형 얼음방을 설치키로 한 것.
오는 18일(금) 개장할 예정인 이글루 모형 얼음방은 지름 5m로 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외부는 콘크리트와 와이어메쉬 재질을 이용했으며, 내부는 냉동고 가동을 통해 영하 5도에서 18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정읍녹두장군휴게소 관계자는 “18일 개장하는 이글루 모형 얼음방은 여름에는 더위에 지친 운전자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장소로,겨울에는 난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녹두장군휴게소측은 오는 18일 이글루 모형 얼음방을 개장해 8월 1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료는 무료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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