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정읍시장과 이홍열 기획감사실장은 지난달 31일 2009년도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관련부서를 방문해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였다.
강시장은 배국환 차관과 면담의 자리에서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R&D사업 39억원과 제2안전성평가연구소 건축비 72억원, 국도확포장 공사 277억원, 정읍의 숙원사업인 정읍천 (자연 친화적)정비 사업 50억원, 영파동 비위생 매립장정비 사업에 19억원 등 총 383억원 증액의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제2차관 방문에 앞서 기획재정부 정읍출신 공무원함께 사전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현재 정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대형사업과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고향에 보다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국가예산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중앙부처의 주요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과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방문에는 정읍출신 공무원인 안내형 과장과 송병선 과장 등이 함께 예산실을 직접 방문해 예산실장, 노동환경예산과장, 국토해양예산과장 등과 면담의 자리를 갖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가예산 1차 심의에 정읍시가 요구한 국가예산이 최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하였다.
이날 함께 동행한 이홍열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기획재정부 예산확보 방문에는 정읍출신 공무원들의 역할이 컸다.”면서 “예전처럼 정치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에서 지역출신 관련부서 공무원이나 출향인사들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시장은 “앞으로도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심사하고 있는 만큼 정읍출신 기획재정부 공무원과 함께 예산심사에 총력 대응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읍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31개 사업에 1천551억원을 요구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며 자체 편성을 거쳐 국회 예산심의를 남기고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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