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정읍시 용계동에 거주하는 이종두씨의 장남 이호철군이 7월 10일 개최된 제2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조각 비구상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특선작품 ‘心속에 愛’는 인간 내면 속에 잠재하고 있는 사랑의 새싹을 표현한 작품으로 화강석과 대리석 steel을 주재료로 사용한 추상작품이다
이호철군은 배영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조각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아트·디자인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호철군은 그동안 갑오동학 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한국미술대전에서 해마다 입상을 해오고 있는 열정과 실력을 지닌 젊은 조각가이다
이호철군은 “현실적인 작업환경의 어려움 때문에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낯선 경기도라는 타지역에서 활동하고는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읍고 손창엽 교사는 “이호철군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때가 되었을 때 고향집 뒷마당에 본인의 작품으로 꾸며놓고 작가의 삶을 살아가는게 바람이라고 말했다.”며, “정읍문화에 보탬이 되는 많은 작가들 중에 한 사람이 되는게 작가의 소망”이라고 전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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