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11명 합격 등 성과로 명문고 명성



지난 21일 발표된 제 50회 법무부 사법시험 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배영고 동문인 안태환(13회), 박형윤(21회) 군이 합격하여 큰 기쁨이 되고 있다.
안군과 박군은 합격소식을 듣자 마자 모교로 달려와 재학시절 교장선생님(현 김규령 전라북도교육위원)과 담임이셨던 오세철 현 교감선생님 등 은사님들을 찾아 뵙고 실력 못지 않게 겸손한 모습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였으며 사법연수원 입소 준비로 바쁘지만 먼저 모교를 찾아와 수능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배영고 동문으로 2008년도 행정고등고시 2차시험에 김영신(22회) 군이 합격하여 11월 16일 최종 면접시험만을 남겨놓고 있어 교직원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제 45회 세무사 자격시험에서 정만영(9회) 군이 최종 합격하였고,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에 김태운(22회) 군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배영고 졸업생들의 잇단 개가 못지 않게 재학생들도 서울대 1단계합격(이웅재 군), 고려대 1단계합격 11명(고민수 김대승 김도현 김정우 김종범 김태민 윤영필 이동필 이두원 정환웅 홍동균) 등 서울지역 소재 대학에 현재까지 23명이 최종합격하거나 1단계 합격하는 등 올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어 최종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배영고 동문들이 이렇게 최근 국가고시와 대학입시에서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들도 각종 예체능 대회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국악대전 풍물 대상 수상, 복싱 전국체전에 전북대표로 선발 출전, 검도대회에 입상하여 상명대에 수시 합격, 전국택견대회 우승, 전라북도교육감기 어머니 배구대회 입상, 길거리농구대회 우승, 청소년 문화존 별이 되는 주말에서 대상(힙합동아리), 금상(치어리더동아리), 은상(난타동아리)을 수상하였다.
학력 경시대회 입상으로는 정읍신문주최 논술경시대회에서 2회 연속 교육감상인 대상 수상, 전북 과학탐구대회에서 은상과 동상 수상, 국사인증시험에서 1급 1명, 2급 2명, 3급 6명, 4급 4명 획득, 한문경전성독대회(이세원), 국제수학인증시험에서는 무려 18명이 최우수상 수상, 황토현 동학축제 황토현골든벨대회 대상과 각종 독서논술대회 및 백일장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올 3월부터 지금까지 무려 260여명이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어 평소 학력신장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살펴 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배영고의 남다른 교육 방법에 주목할 만 하다.
오세철 교감(교장직무대행)은 “우리 배영고는 그동안 전교생이 백록담 등반, 꽃동네 체험, 지리산 등반, 해양수련활동과 유도, 축구, 배구, 농구, 검도, 합기도, 택견, 난타, 힙합, 국악, 치어리더 등 각종 예체능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체험 중심의 학생 활동과 체계적이고 알찬 입시 전략 시스템을 구성하여 이를 구체화하려는 교사와 학생들의 실천을 통해 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상위권 뿐만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 및 특기가 다양한 학생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맞춤식 교육과 입시 전략으로 대비하는 길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으면서 미리 대응해왔던 점이 이를 입증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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