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학원 동문들의 큰 잔치인 2008년 제3회 호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26일에 호남중고 해강관과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정읍신문
강광정읍시장을 비롯 허걸 총동창회장을 비롯 박성빈 이사장, 고안상 호남고 교장, 나병길 호남중 교장, 김일산, 이승호, 최규팔 전 동창회장,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위원장, 정도진 정읍시의회 의장 등 임원 및 가족 등 약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이날 축구를 시작으로 배구, 줄다리기 800m계주경기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 체육대회에서는 승부를 떠나 동문 화합을 더욱 중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명실상부 호남인들만의 체육대회로서 그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 깊은 대회로 남겨졌다고.

특히 축구 결승전에서는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다.

2008년 총동창회 정기총회는 본교 해강관에서 허걸 총동창회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새롭게 임기 2년의 동창회장에 기노중(中18회, KJM 대표)동문이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이영근(高5회), 김호일(高20회)이 각각 선임되었다. 또한 호남학원의 발전에 공이 많은 조광섭(高24회)외 23명의 동문이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한편 폐회식에 앞서 경품 추첨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TV등 약 200여점이 준비, 동문들과 가족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선물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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