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정일인의 멋진 한마당
은행나무 샘하나 축제 개최

내장산의 관문인 정읍나들목 곁에 위치한 정일여중(교장 송동기)은 국화향기 그윽한 교정에서 지난 5일(수) 한 해를 갈무리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치는 제8회 은샘제가 열렸다.

정일여중은 지금까지 스물 세 번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로 학교 중앙 현관에 걸린 <꿈이 있는 자랑스런 정일인>이라는 문구에서 학교 교육의 다양성과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 행사로 학산고의 관악 합주 퍼레이드에 이은 학급별 합창 경연 대회가 열렸고, 운동장에서의 체험활동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 골든벨이 열렸으며 정일인의 슬기와 재능,끼와 열정이 있는 예능발표 및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전시 행사 코너는 국어과의 창작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화전을 비롯하여 특별활동 성과인 만화그리기, 십자수 공예 작품, 퀼트 공예 작품, 인물화와 수업자료를 모은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한편 참여 행사 코너는 학부모의 정성과 교사․학생의 만남의 장으로 먹거리 장터와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장터인 알뜰시장이 운영되었다.

이날 체험활동 코너에서는 비누공예, 리본아트, 패션 페인팅, 시어핀스키삼각형, 아이클레이, 풍선아트 등이 영화감상, 우리역사 바로 알고 글쓰기 대회, 팔씨름 대회, 윷놀이 대회, 굴렁쇠 굴리기 대회 등이 열렸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각자의 끼를 발휘하고, 활력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은샘제를 통해 정일여중 학생들의 단합과 노력하는 모습이 종았다”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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