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회(井湖會) · 정중회(井中會) 친선체육대회 성황
친선도모, 양교 동문들 화합과 발전의 시간 가져

체육행사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제4회 정호회(회장 하덕재)· 정중회(회장 이홍열)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25일(토) 호남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대회는 정호회와 정중회가 공동주최하고 정호회가 주관을 했다.

이날 강광 정읍시장, 정도진 정읍시의회 의장, 한일석 정읍교육장을 비롯 양교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와 배구등의 경기를 하며 양교 동문들은 친선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덕재 정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읍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정읍중· 호남중고 동문이 모여 친선 체육대회를 갖게됨은 매우 기쁘고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친목행사를 통하여 정읍에 살아 행복하고 정읍을 더욱 잘 이끌어 나갈 지혜를 모으는 끈끈한 친목이 다져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간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고 동문 구성원의 봉사와 실천,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며 “뒹굴고 마주치며 갖는 무한의 성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했다.

양교 회원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양교 출신 선·후배들이 한데 어울린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선풍기, MP3, 영광굴비, 화장품, 썬글라스, 복분자, 단풍미인쌀, 화장지등이 경품으로 나와 양교 회원들은 경기를 마친후 추첨을 통해 골고루 나눠갖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날 정호회의 최낙환씨와 정중회의 이상길씨에게는 금암석재 김병국씨가 묘비 상석 2점을 기증하고 직접 공사까지 해주기로해 그 기쁨이 배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정호회는 호남중·고등학교 정읍 동문모임이며 정중회는 정읍중학교를 졸업한 정읍동문들의 모임이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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