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 교직원, 내장산에 올라 친목과 화합
월영마을과 자매결연 행사 가져

호남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3일(목) 교직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내장산 등반을 하였다.

이는 호남고등학교만의 특별한 체력 향상과 화합 도모에 크게 기여해 온 방법이다.

모두 다 함께 산을 오르면서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기도 하면서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말끔히 씻는 것이다.

또한 정상에 올라 봄의 푸르른 경치를 내려다보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가다듬는 등 학생들에게 참스승이 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내장산 등반 후에는 호남고등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은 월영마을에 들러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겸한 만찬회를 가졌다.

호남고 고안상 교장은 “호남고가 월영마을과 이렇게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모임이 이어져 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월영마을 주민들 모두 앞날이 언제나 행복과 영광으로 가득하기를 빌고, 다시 한번 오늘 만찬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월영마을 이장의 뜻 깊은 말이 있었으며, 호남고 교직원들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만찬회 자리에는 쌍암동 주민센터 직원 뿐 아니라 김문원(정읍시청 회계과장, 高22회) 학교 운영위원장도 참석해 월영마을 주민들과 교직원들의 화합을 다지는데 일조하였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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