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태,문화를 자원으로 만든다”



사단법인 둘레연구소(이사장 허기채)가 지난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허기채 이사장은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출범식을 축하하며 정읍에도 아름답고 많은 생태문화 탐방로를 만들어 정읍의 사계절 관광과 널리 알리는 연구소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으뜸가는 생태문화도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강광 시장은 축사에 나서 “연구소가 잘되면 자연과 생태 그리고 문화와 함께 잘사는 정읍을 만들어가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둘레연구소 안수용 회장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둘레’라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관광문화도시인 정읍지역의 성장동력이 문화”라며 “둘레길은 테마형 역사길임과 동시에 정읍이 생태문화도시로서의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항목이어서 정읍이 갖는 역사성을 둘레길로 총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레연구소는 둘레산, 둘레강의 생태계조사, 둘레 문화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생태지도 만들기, 생태교육, 생태 둘레길 만들기를 기획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30일 정읍시 시기동 남매안경 2층에 생태,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둘레길을 찾기 위해 둘레연구소를 개소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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