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창작단체인 J-art 조형연구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창작단체인 J-art 조형연구소가 전라북도 2010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 공모, 심사 결과에 최종 선정됐다.
시각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이 대부분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결과는 대단히 의미있는 것으로 받아 들여진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타지역의 큐레이터와 문화예술가들을 초빙하고 일정한 공간에 일정기간 입주하면서 기본적으로 공동의 창작과 교류 활동과 강좌, 지역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하게 되는 문화예술단체 창작지원 사업이다.
따라서 J-art 조형연구소는 전라북도에서 4천5백만원의 사업보조금을 지원받아 창작,교류활동과 지역주민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됐다.
J-ART 조형연구소의 기획,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손창엽씨(교사.조각가/ 사진)는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후배, 제자들과 함께 많은 수차례 조사와 협의를 통하여 기획안을 준비했으며, 이사업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환경과 창의적 공공미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내장상동 현대 1차, 3차아파트와 주변 거리, 골목길 일대의 문화적 표현과 내용을 발굴하고 장소 자원을 문화적 맥락으로 묶어서 일상의 시각문화를 친근하게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