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출신 전 한남대학교 신윤표(본보 논설고문/사진) 총장은 우리 사회도 이제는 국민의 의식개혁을 통한 선진화 운동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신 전 총장은 선진화 운동을 통한 녹색환경 운동만이 글로벌 시대에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이자, 최고의 국가 경쟁력임을 MB정부는 물론 사회각계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첫 번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신 전 총장은 오는 8월22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서 ‘글로벌 녹색 성장 봉사단 출범식’을 한중 수교 18주년을 기념하여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는 신 전 총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선진 한국창조 국민연합회가 맡는다는 것.
그 후 신 전 총장은 전국 시·군·구까지 녹색환경 학교를 운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 중심에는 정읍이 될 것이라는 말도 했다.
지난 21일(수) 오후 서대전 역 앞, 한 중식당에서 기자와 만난 신 전 총장은 열정적인 의지로 “세계문화사의 전형기에서 21세기 선진 한국창조를 위한 선진화 운동을 ‘녹색성장 운동’ 중심으로 비전 한국 부흥운동의 전략으로 삼자”는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그는 1868년 일본의 그린운동의 싹이, 1촌 일품운동, 정신적으로 잘사는 오아시스 운동으로 번졌다는 것들을, 일본의 예를 들어 설명하며 작금의 시대적 상황이 분열과 대립이 증폭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시대는 좌도 우도 없고 진보와 보수도 없는 땅이다”고 말하며 글로벌 지구는 한 형제나 다름이 없다고도 말했다.
녹색 성장 허브 코리아를 만들자고 제안하는 신 전 총장은 일본은 지난 70년대 이미 시작을 했다고 밝히면서 이제는 중국과 한국이 손을 잡고서 그 일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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