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렌트 박근형 거리유세, 텔렌트 현석 김 후보 부인수행 시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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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신문 |
민주당 김생기 정읍시장 후보측이 대규모 유세를 통해 기세반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 정읍 명동의류 앞에서는 민주당 중앙당 이미경 사무총장, 박영선 의원, 김완주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생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중앙당 대규모 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설회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주최측 연설원 황원식씨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라며 "모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강광 후보를 1% 앞섰다"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미경 사무총장은 무소속 시민후보를 내세운 유성엽 의원 복당과 관련 “민주당과 한판 승부를 하자는 식의 무소속 지원 태도는 민주당 복당과는 거리가 먼 것이 아니냐” 며 “지금이라도 특단의 결단을 촉구하며 정읍시민은 유성엽 의원의 복당발언에 대해 무소속에게 흔들리지 말고 능력 있고 경륜을 모두 갖춘 김생기 후보에게 표를 던져 정읍발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은 "위대한 정읍시민의 힘을 발휘할 때라며 기호 2번 김생기 후보를 시장에 만들어 주셔야 한다" 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송완용 후보를 겨냥하면서 시민들에게 "변심한 사람은 쳐다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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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신문 |
특히 민주당 정세균 대표 비서실장인 강기정 의원은 “최근 송완용 후보가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정세균 대표가 김원기 의장이 해도 너무했다’는 말은 터무니없는 일이다”라며 “정세균 대표에게 확인결과 그런 말을 한적이 없으며 공직선거법의 처벌 대상이다”고 분명히 밝혔다.
김완주 도지사 후보는 "정읍에 방사선융합기술 발전시키고 관광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500만 관광객 시대의 기틀을 만들겠다"라며 자신과 김생기 후보에게 표를 찍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생기 후보는 “이제 결정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동정과 연민에 빠져서 또다시 후회하는 4년이 돼서는 안된다”며“민주당에 힘을 몰아줘 무소속 시대를 마감할 수 있도록 꼭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근형 영화배우 겸 텔렌트는 오전 시내일원 거리유세 연사로 나서 민주당과 김생기 후보의 당선을 적극 지원했다.
박근형씨는 지역내 주요 현안을 간단 명료하면서도 깊이있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텔렌트 현석씨는 김 후보의 부인 장덕희 여사를 수행하며 연지동, 수성동, 내장상동으로 표밭을 누볐다. (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