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28개팀 2천여 선수 출전
정읍 포이보스 남클럽 3부 우승

정읍신문

제12회 국회의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국에서 128여개팀 2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정읍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다했다는 평이다.
11일 낮 열린 개회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김영길 부시장이 대신한 환영사를 통해 “배구는 신사적인 경기로 팀원간 마음과 몸을 하나로 일치시키면서 친목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최고의 운동경기”라며 “대회 기간동안 정읍의 맛과 멋인 단풍미인쌀과 단풍미인한우의 맛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장영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동호인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증진시키는 참다운 교류의 장으로 승화시켜 주길 기대한다”며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해준 정읍시배구연합회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배구연합회 박순풍 회장은 “전국 각처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어려운 발검음을 해준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소속팀의 명예를 드높이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치루는데 전력을 다한 임원들은 박순풍 회장을 비롯해 류희열,김규성,김덕성,김진상,송우순,이복환,기노춘 부회장,임병일 사무국장,윤병오 재무국장,김동완 섭외이사,박봉문 경기이사,한덕원 심판이사,이혜란 홍보이사,최규상,이영훈,김현진,홍순중 이사,박성삼,김두선 감사 등이다.
대회 결과는 부문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 남클럽 2부 원주 에이스,남클럽 3부 정읍 포이보스,남클럽 3부(백호) 동두천시,남장년부 군산배구클럽,실버부 고흥사랑,여클럽1부 동두천시,여클럽 3부 성북구,여클럽 3부(샘골) 익산베스트,소프트발리볼 여자초보 나르샤,여자 장년 발리세상,혼성부 구미 팀이며,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이 전달됐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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