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마라톤의 계절’ FUN RUN 하려면 ...
꼼꼼한 준비 중요,훈련부족 무리하면 “악”
서늘한 날씨에 굳어진 몸 완벽하게 풀어줘야

정읍신문

“천고인주(天高人走). 마라톤 하기에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23일 정읍고등학교~내장산 구간에서 2010 정읍단풍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달리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주의해야 할 것도 많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달림이들이 제대로 훈련하지 못했을 것이다.
가을철 레이스를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

○ 무리하면 무릎-발목 부상

전문가들은 달리기 좋은 날씨라고 무리하면 부상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달리면 무릎 및 발목 부상,그리고 족저근막염이 올 수 있으니 훈련량을 갑자기 늘리지 말고 천천히 단계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

○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자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져 몸도 굳어져 있는 상태라 워밍업을 잘해야 탈이 나지 않는다”
훈련이나 레이스 전에 가벼운 조깅으로 충분히 몸을 덥히고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잘 풀어 줄 것을 강조한다.

○ 대회 임박해선 음주 피해야
더위 땐 아무리 잘 먹으려 해도 식욕이 생기지 않는 법.
그래서 매일 달리는 대부분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의 영양 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마라톤을 달리기 위해서는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가급적 평소보다 많이 먹어둬야 체력 회복이 빨리 된다고 지적한다.
더위에 지친 몸을 너무 많이 활용하지 말고 대회가 있는 주에는 음주를 피하고 휴식을 취해야 즐거운 레이스를 할 수 있다.(정읍시청 마라톤동호회 조정희 회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