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지령 1,000호 기념 정읍단풍마라톤대회

1천명 참가, 참가비 없이 순수 자력으로 대회 치러
참가자와 봉사자 ‘깜짝 행운의 선물’ 누구에게?

정읍신문

본보 지령 1,000호를 기념하는 제9회 정읍단풍마라톤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정읍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예산절감과 신종플루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대회를 개최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본보 지령1,000호를 기념하는 의미로 선착순 1천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천변과 내장산을 바라보며 달릴 예정이다.
정읍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정읍 단풍을 보기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본보는 접수비 없이 순수 자력으로 대회를 진행 한다.
예전 대회와 달리 하프코스 없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정읍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일본 나리타시 참가자와 외지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 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정읍고-내장 천변-자전거도로 구간은 평탄한데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최상의 달리기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정읍신문과 함께하는 5개 단체 회원들과 환경보호정읍시협의회,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자들과 정읍경찰서 교통과 직원 등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순수 자력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예년과 같은 엄청난 경품은 준비되지 못했지만 주최 측의 성의로 본보 발행 1,000호를 기념해 1천명에게 나누어 주는 행운의 선물을 준비 했다.
최고상인 29인치 칼라 TV를 비롯하여 고급와인, 고급 다기세트, 반상기 그릇, 카이슨 양말과 팔찌, 약력기, 흰색 티셔츠, 쿨론 티셔츠, 고급 우산, 알로에 샴푸세트, 볼펜세트, 해당화 피는 머드 팩, 마라톤 배낭, 등산 및 여행용 가방, 스포츠 가방 등을 준비하여 현장에서 추첨과 주최측의 이벤트로 행운의 선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5km 남·여 개인 1∼3위, 10km 남·여 개인 1∼3위, 5km 단체 1∼5위, 최고령과 최연소 참가자, 다수참가자 단체상을 시상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환경보호정읍시협의회(최병윤 대표 외 16명),파랑새산악회(임인택 회장 외 13명),정읍새마을부녀회(이승애씨 외 4명),정읍신문독자위원회 조희진 대표 외 8명,정읍신문펜클럽 정승기 회장 외 30명이 구간안내 및 병물제공,먹거리와 뒷정리를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이창우 기자)

사진설명// 본보 지령 1,000호를 기념하는 제9회 단풍마라톤대회가 23일(토) 오전 10시 정읍고등학교 운동장과 천변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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