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명 ‘단풍미인배(기)’로 변경 개최

정읍시가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의 브랜드 파워 높이기에 적극 나섰다.
정읍시는 각종 공산품은 물론 농․수․축산물에도 브랜드 열풍이 불고 있고, 지자체마다 지역산품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유의 브랜드를 내세우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는 ‘총성없는 브랜드 전쟁시대’를 맞아 브랜드 파워 살리기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내년부터 각종 정읍시장배(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단풍미인배(기)’로 변경, 개최키로 했다.
시는 “‘단풍미인’은 브랜드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읍만의 고유 브랜드이자 정읍을 대표하는 최고급 농특산품에만 사용되는 대표브랜드다”며 “연중 개최되는 체육대회 명칭변경을 통해 ‘단풍미인’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대표 브랜드로서의 파워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명칭변경을 통해 ‘단풍미인’ 브랜드가 시와 시장이 책임지고 품질을 보증하는 명품농산물이라는 인식시킴으로써 브랜드r가치를 한층 상승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단풍미인’은 쌀과 한우, 수박, 약주, 토마토, 복분자 등 정읍지역 대표 농특산품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 한해 19개 종목의 시장배(기) 체육대회가 개최됐고(2개 종목 개최 예정), 내년에는 모두 18개 종목의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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