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을 챙기는 생활정치,현장정치 통해 재집권 기반 다질 것”
유성엽의원 복당 기정사실화 소문 묻자“논의조차 안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월 5일 정읍시를 방문해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장과 김생기 정읍시장등 당원 2백여명과 함께 날치기 예산안 무효화 범국민 서명운동과 가두홍보를 마친뒤 정읍시 수성동 주공아파트 2단지 경로당에서 하룻밤을 잤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정읍시 민주당 당원들이 국민서명운동을 하고 있던 수성동 성림 플라자 앞에서 “‘더 낮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들 속으로 파고드는 100일 희망대장정을 시작한다”며, “민생을 챙기는 생활정치,현장정치를 통해 재집권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장기철 정읍 지역위원장이 지난 3년동안 정읍지역위원회를 잘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고 “6,2지방선거에서 압승을 일궈낸 만큼 장기철 위원장을 중심으로 정읍 민주당이 똘똘 뭉쳐 동학 농민 혁명의 고장 답게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민주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손학규 대표는 구시장 화순옥에서 재래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손학규 대표는 민생 체험 탐방지로 수성동 주공아파트 2단지 경로당을 찾아 하자보증기간이 지난 서민아파트의 하자 수리비 보조와 임대아파트의 분양 전환과 관련된 대책 마련 등, 주민 대표들의 건의를 받고 서민 보호 차원에서 실태조사를 거쳐 대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대표는 수성동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장기철 위원장등과 1박을 함께 한 뒤 1월 6일 새벽 구제역 방제를 위한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했다.
▷한편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5일 밤 민주당 정읍시 지역위원회 읍면동 협의회장단과 재래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무소속 유성엽의원의 복당이 거론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김형식 협의회장단 회장이 “현재 정읍지역에서는 유성엽의원의 복당이 기정 사실화됐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며,사실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무소속 유성엽의원의 복당은 논의된 바 없고 유의원이 복당 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손 대표는 “유의원이 복당 신청을 한다면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할 것이며 6.2지방선거에서 해당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복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손 대표는 또 “장기철 위원장이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압승을 주도하고 정읍시 현안에 대해 정통하며 발로 뛰고 있는 만큼 정읍 민주당 당원들은 흔들리지 말고 장기철 위원장과 김생기 시장을 믿고 따르라”고 당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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