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

정읍시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 1천만원
정읍산림조합 500만원,농어촌공 정읍 200만원

구제역과 AI방역에 사용해달라며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의장 태인농협장 이문석)는 지난 12일 구제역 파동과 관련,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 관계자 4명은 김생기시장을 방문해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시장은 “전달된 성금은 구제역 확산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부대, 도 경찰청, 경북도 구제역 대책본부에게 각각 전달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황토현농협(조합장 고명규), 칠보농협(조합장 홍순경), 태인농협(조합장 이문석),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영일), 샘골농협(조합장 정태호),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손사선),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 등 8개 농축협과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지부장 김용복)는 지난 11일 구제역 확산에 따른 정읍관내 농협 대책협의회를 구성하하고 공동기금 마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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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산림조합 김민영 조합장과 직원들도 지난 17일 시장실을 방문해 구제역․AI 방역 관련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구제역으로 인해 방역과 초소근무,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들의 노고에 떡과 음료를 준비해 10여곳의 초소를 방문 전달했다.
정읍산림조합 김민영 조합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관련 농가는 물론 지역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는 지난 17일 구제역 방역활동 성금200만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신태호 지사장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지역인 정읍을 지키기 위해 온갖 힘을 쏟고 있는 축산관계자들에게 노고와 격려하기 위해 정읍시를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