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들 교육 통해 정보․자원 교환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는 ‘치매 및 장기와병노인 부양가족의 요양스트레스 경감과 가족 레이질이언스(Family Resilience)증진’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치매 및 장기와병노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과 5월 ‘치매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으로 치매관련 클리닉,심부전증 특성 파악,사전 및 사후 예방관리,와병환자 영양관리,똥꽃작가와 만남광장 등을 마련한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스트레스 경감교육의 하나로 웃음치료와 문화체험,소시오드라마,가족원의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미술치료 등을 실시한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는 서로 도와주고 지지해주는 자조모임을 갖게 된다.
이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부양가족들은 1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전화로 접수받는다.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박현주 원장(사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가족이 다른 치매가족을 만나 자신들이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교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이와 함께 서로의 감정을 털어놓아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오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유종관 객원기자)

정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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