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

“내장산을 시민의 품으로, 매표소 이전 촉구”
30여개 참여단체 2월 7일(월) 공동대책위 구성
애향운동본부,재경정읍시민회,시 공무원노조 추가 참여

“국립공원 내장산을 시민의 품으로,매표소 이전을 촉구”하는 정읍지역 사회단체들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내장산 매표소 이전 촉구 공동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혁민)는 오는 2월 7일(월) 오후 6시 30분 정읍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준비 모임을 갖는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현재까지 내장산 매표소 이전 촉구 운동에 동참한 정읍지역(출향인 포함) 30여개 사회단체 대표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동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3-5인의 공동위원장 선출의 건과 △3월중 결의대회 및 내장산 등산의 건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의 건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본격적인 시민운동에 나설 방침이다.
내장산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이번 범시민운동에는 30여개가 넘는 사회단체들이 참여했다.
최근 참여를 결정한 정읍시공무원노조 오종상 위원장은 “국립공원 내장산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시민운동에 적극 공감하며,모든 조합원과 함께 지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학원연합회 역시 모든 회원들과 함께 내장산 매표소 이전 촉구 범시민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읍시애향운동본부와 재경정읍시민회(상임부회장 이상봉 직대,사무처장 김수연)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정읍시 애향운동본부측은 26일 본부장 취임식 행사에서 동참을 결의한데 이어 공동대책위 구성 등을 통한 대응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재경정읍시민회측 역시 “내장산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려는 운동에 출향인의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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