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

출향인소식//
고향 선․후배간 우정 나누며 건배...
'국립공원 내장산 시민의 품으로...운동'
적극 지지와 동참 밝혀 ....

지난 20일(목) 저녁, 서울 교대역 11번 출구 방향, 정원이라는 한정식당에는 정읍출신 서울시 산하 고위 공직자들 다수가 모였다. 사진 좌측 앞쪽으로부터 정국량(문화관광디자인본부 디자인산업팀장), 임질택(시립미술관 경영지원부장), 윤준병(2급/관악구 부구청장), 박석원(한국일보 정책사회부 기자), 정윤택(2급/서울시 이사관), 이방우(정보화기획단 정보통신팀장)씨 등이다.
신년 인사회를 겸한 이날 모임의 성격은 정윤택 전 재정국장 중심으로 뭉쳐 고향 선후배간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정보를 교환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자리다.
이들은 지난 3년여 동안 일 년에 두서너 번 정도 비정기적으로 회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은 정 전 국장의 인사대기와 관련하여 연락책임을 맡았던 이방우 팀장이 모두에게 다 연락을 취하지 않은 것 같았다.
어쨌든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박석원기자는 향후 더 많은 고향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며 자신이 앞장서 심부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기자는 전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3선의 박실(정읍) 전 국회의원의 차남이다. 아버지의 권유로 정읍신문을 거론하며 이 모임에 참여 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본보가 정읍신문 펜클럽 등 5개 후원 및 지원 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나서서 ‘내장산 국립공원 시민과 국민으로 품으로’라는 ‘매표소 이전 운동’에 깊은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며 자신들도 출향인으로서 이 운동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김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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