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환 의원 ․정도진 의원 시정질문
“정읍박물관 기획전시 마련,첨단산단 연내 완공 목표”



정읍시의회 정일환 의원과 정도진 의원이 제163회 임시회를 맞아 백제정촌현 재현사업과 정읍박물관 테마,내장산 리조트 조성 및 산업단지 분양대책,공무원 인사와 관련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정읍신문

△정일환 의원은 백제정촌현 재현사업과 정읍박물관 명칭 변경 및 테마와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정일환 의원은 개인이 운영중인 송참봉 민속마을과 정촌현재현사업을 비교할 경우 현 위치가 합당하지 않다고 지적한 후, 국도비 97억원 확보 방안,재정적으로 어려운 시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이유,전문가 공청회 등을 통해 결정할 의사가 있는지 질문했다.
정 의원은 또 정읍박물관과 관련 현재 추진중인 종합박물관보다 특화된 박물관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호남우도농악박물관으로 개칭해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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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진 의원은 내장산리조트 분양유치 조성계획과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대책,정읍시 공무원 인사의 문제점을 집중 질문했다.
정도진 의원은 20년 전부터 노력을 기울여 3차 설명회가 열렸지만 입주 신청자가 없는 내장산리조트에 대한 해결책 제시를 촉구했다.
또한 현재 법정 분쟁중에 있는 첨단과학산업단지내 보상가를 내장산관광테마파크나 리조트 보상가처럼 해줄 수 없는지 질문했다.
인사문제와 관련 정 의원은 “지난 인사는 정읍시 공무원노조까지도 직렬을 무시한 보직부여로 전문성이 훼손되고 낡은 인사평가시스템 운영과 보복인사,줄세우기 인사 등등의 말이 많다”며 “특히 개방형직위를 운영하려면 사전 충분한 검토를 통해 전문가가 참여토록 해야 하는데 인사위를 거치지 않고 급하게 채용한데 따른 절차이행 문제등은 없는지 따졌다.
-이에 대해 김생기 시장은 백제정촌현 재현사업을 위해 타 관광지를 견학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정읍박물관은 종교와 관련한 기획전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장은 이와 함께 첨단산단 입주 희망기업과 타겟기업을 설명하고 6월말까지 이주를 완료하고 연내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도진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인사와 관련해 집중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지난 인사가 참모진과 공무원중 김 시장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추천으로 승진인사가 이루어졌다고 지적하고,농업과 관련없는 공무원을 농업TF팀에 발령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서열이 무시되고 10년 이상 읍면동장을 지내고 과장을 역임한 공직자를 면장으로 발령한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축산센터 소장을 8개월간 공석으로 둔 이유와 전문가를 채용해야 하는 동학선양담당을 비전문가를 채용해 4천여만원의 예산을 낭비된다고 주장했다.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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