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정읍성결교회를 방문해 주일 예배를 드렸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2월 27일 전병일 정읍 성결교회 목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검찰의 고등 검사장 이상 고위 검사중 호남 출신이 단 한명도 없고, 청와대 1급 비서관 이상 고위직 60여명 가운데 호남 출신은 1명에 불과하는등,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의 호남 차별이 군사 정권때 보다 더 심하다”면서, “이렇게 지역을 분열시키고 편가름하는 정치는 종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정읍성결교회 전병일 목사는 “김대중 대통령도 여러 차례 출마해 대통령의 꿈을 이뤘다”며, “한 차례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정읍성결교회 방문 자리에는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장과 정동영 최고위원의 측근인 안남영 평화복지 네트워크 준비위원장이 배석했다.

장기철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경계강화 당부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장은 2월 25일 정읍시 덕천면 도계리 구제역 방역 초소와 덕천면 하학리 가정마을을 방문해 “백신 접종에 대해 맹종을 하지 말고 정읍 축산은 우리 스스로가 지킨다는 자세로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장기철 민주당 위원장은 또 “최근 며칠 동안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구제역 방역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졌다”고 지적하고 “최저기온이 섭씨 7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5월이나 돼야 구제역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뚝 떨어지는 만큼 4월까지는 총력 방역태세를 갖춰야한다”고 밝혔다.
장기철 민주당 위원장은 이어 구제역 국제표준연구소의 유전자 분석 보고서의 공개를 계기로 구제역 유입경로가 베트남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1,2차 접종을 한 영국제 백신이 안동 구제역 바이러스와 86%밖에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구제역 백신 접종의 신뢰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다는 수의학계의 주장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월 6일, 한국 종축자원의 보고인 충남 천안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산하 축산자원개발부의 어미돼지 13마리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스테리가 구제역 예방 접종에 대해 신뢰성이 추락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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