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

아성관광,화원관광,대한관광,신성관광,대한여객 무료 이용
정읍농협노조 당일 1천여명 상당의 먹거리 제공키로

국립공원 내장산찾기 공동대책위원회는 내장사측이 수차례 대화요구를 외면함에 따라 본격적인 시민운동을 통해 우리 모두의 권리를 되찾기로 했다.
우선 가장 먼저 각 참여단체별로 국립공원 내장산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정당성을 밝히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첨키로 했다.
내장산찾기 시민운동의 확산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참여단체별로 각 2점씩 현수막을 게첨키로 했으며,시내 서명운동을 추후 일정을 정해 추진키로 했다.
대책위는 이와 함께 사찰측과의 대화시도가 무산됨에 따라 당초 예정했던 4월 2일 오전 10시 내장산 결의대회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동대책위원회 참여단체는 물론 부당하게 징수하고 있는 문화재관람료 문제 개선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대대적인 동참을 통해 1천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내장산 결의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내버스와 관광버스 등 교통편 제공과 먹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결의대회장인 내장산까지 이동하려는 시민들은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주최측이 협의를 통해 마련한 관광버스(아성관광,화원관광,대한관광,신성관광)와 대한여객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관광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읍시청 앞에서 1차 집결해 주최측이 준비한 교통편을 이용하거나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무료로 승차가 가능하다.
또한 국립공원 내장산 무료입장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정읍농협 노조는 이날 결의대회시 필요한 1천여명 상당의 먹거리를 제공키로 했다.(이준화 기자)

정읍신문

정읍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