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정읍출신 최한신 변호사
“변호사로서 성경이 옳다는 것을 변론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

이 책의 저자인 최한신변호사는 정읍출신으로 기독교인이며 현재 변호사로서 일하고 있다. 그는 기독교인으로서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경 자체에 모순이 있는 내용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경의 모순이 정말로 모순인지 아니면 오히려 그것이 더 정확한 표현인지”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밝힌 책이 바로 ‘예수님은 목요일에 돌아가셨다’는 책이라는 것.
‘예수님은 목요일에 돌아가셨다’라는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글이다.
“야곱은 요셉을 몇 살에 낳았었을까?”,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가 왜 유다지파에서 태어난 것인가?”, “430년의 노예생활이 정말일까?”, “모세는 이집트 왕자였을까?”, “갈렙의 기대-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창녀 라합은 진정 다윗의 고조할머니인가?”, “다윗은 정말로 골리앗을 죽였을까?”, “동방박사는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께 경배한 것인가?”, “실로암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였는가?”, “향유를 드린 여인은 몇 명인가?”, “예수님은 무슨 요일에 돌아가신 것일까?”, “베드로의 삼세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교회 내에서 아무런 의심이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또는 전혀 의문을 품지 않았던 내용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저자는 11년동안 변론을 해오면 느낀 점이 “직소 퍼즐맞추기”라고 했다. 1천피스의 직소퍼즐에서 당사자들이 주장하거나 나온 증거에는 5-600피스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을 변호사는 증거를 수집하고 논리적으로 이를 밝힌다는 것.
이처럼 성경의 내용도 모든 내용을 다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없는 부분을 성경 자체로 해석하고자 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부제목도 “최변호사의 성경변론”이라고 했다는 것. 즉 저자는 변호사로서 성경이 옳다는 것을 변론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고 밝히고 일단의 모순된 것으로 보이는 내용도 잘 해석하다보면 전혀 모순이 아니다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라는 것이다.
어쨌든 저자인 최변호사는 이 책은 “기존 기독교신자가 읽으면 성경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하게 될 것이고 아직 기독교를 믿지 않지만 성경이 실제 사실인지를 알고자 하는 호기심이 있는 일반 독자에게는 그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정리 김남륜서울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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