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주)투비소프트 김형곤 대표이사
배영고 후배들과 대화의 시간 마련

대한민국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RIA분야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인 (주)투비소프트 김형곤 대표이사(배영고 5회 졸업. 서울대. KAIST)가 지난 1일 배영고 오당기념관에서 특강을 했다.
김 대표는 이날 학창시절 회고와 회사 설립과정의 시련 및 글로벌 시대에 맞는 위기관리 의식과 새로운 도전정신에 대하여 후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주)투비소프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어도비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을 압도하면서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 이다.
주요 고객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과 공공기관이며 일본 노무라, 히타찌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00억 클럽에 가입하였으며 2010년에는 191억 원, 올해는 2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고 아시아 100대 벤처기업에 선정되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이날 김형곤씨는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어려웠던 학창시절뿐만 아니라 친구 최용호 등과 회사설립과정을 말하면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기업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새로운 변화시대에 맞는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전문성과 창의력뿐만 아니라 운도 따르는 집념의 도전정신을 들면서 애플과 구글의 경쟁력의 원천을 예를 들면서 꿈을 키워 가기를 당부하였다.
특히 위기를 맞을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과감히 결정하였기에 일본 및 미국과의 사업을 성사시키기도 했다고 술회했다.
김 대표는 “기업의 성공 원동력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전문성 그리고 팀웍이 필요하다”며 “고교시절에 기초학문을 열심히 하고 즐기면서 공부하는 것이야말로 성공할 기회가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며 근고지영을 삶의 지침으로 삼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도전하라”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배영고 2학년 김서원 학생은 “존경스러운 선배를 만나 기쁘고 작은 체구인데 세계기업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그동안 뚜렷한 목표 의식 없이 지내온 나에게 경종을 울리고 가슴이 뻥 뚫린 교훈이 되어 이제는 확실한 도전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선배의 근고지영을 되뇌었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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