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서래봉 마주보며 이른 단풍 만끽
각 단체별 자원봉사 성공개최의 원동력 제공

지난 22일(토)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열린 제10회 단풍마라톤 및 초․중학생 단축마라톤대회는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개이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대회장인 내장산 워터파크를 찾은 1천여명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일본 나리타시 한글반 야마토 이꾸 회장과 회원 20여명,정읍시 명예시민인 이또 야쓰히로 세리사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읍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건강체조강사 전영아씨의 체조,정읍마라톤클럽 김상기씨의 몸풀기,개회식은 김인권 편집위원회 공동대표의 대회선언,펜클럽 김혁민 회장의 내빈소개,김태룡 사장의 대회사,김생기 시장,장택수 교육장,김철수 의장의 축사에 이어 10km와 5km순으로 출발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단체는 정읍신문펜클럽이 먹거리와 대회장 주요부스 봉사를,독자위원회는 먹거리,파랑새산악회 구간 급수봉사,국제민간교류협회는 일본 방문단 의전,편집위원들은 대회장 봉사를 맡았다. 또한 정읍시자율방범대 대원들은 구간 안내 봉사를,환경보호정읍시협의회는 행사장 정화와 골인점 관리,해병전우회는 대회장 주요도로 관리,정읍시전자상거래협회는 정읍농특산물 판매,구간의료지원 정읍시자전거연합회,행사장 의료봉사 전라병원,정읍수도사업소는 행사장 급수,정읍경찰서는 주로 교통통제를 맡았다.
워터파크 시설을 관리하는 정읍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명우)는 행사내내 분수대 공연과 각종 시설지원에 전력을 다했다.이번 대회의 대규모 단체 참가는 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가 105명,정읍농협이 78명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대회는 행운의 경품도 푸짐하게 마련돼 추첨을 통해 완주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경품은 자전거 12대와 매트 2인용 1개,매트 1인용 1개,선풍기 열가마 2대(김재조목사),충전식 온수 뜸질기 2개,보온물통 2개,고급칫솔꽂이 5개,에센스 화장품 6개(우천규 부의장),무릎보호대 1세트,허리팩 2개,스타머리띠 1개,카슨양말세트 2점,약력기 1개,양말 3개들이 2점,프로메이트 쓰레기통 2개,황토팩 15개 등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단풍마라톤대회 운영위원회는 정읍의 가을 축제로 자리한 단풍마라톤대회의 규모를 확대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하프코스 신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사진 최영진,손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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