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회 임시회 회기중 3일간
회기중 3일간 연찬회는 문제

정읍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11년 하반기 국내연수를 실시한다.
정읍시의회는 2박 3일간 경주와 울릉도 일원에서 열리는 연수는 업무연찬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해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원활한 의정업무 수행을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의원 13명과 직원 등 총 21명이 참여해 포괄보조사업과 행정사무감사 실전기법,예산심사기법 등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읍시의회는 7일 오전 숙소인 경주 현대호텔에 도착해 오후부터 연수를 실시한 후 이틀째인 8일에는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를 탐방하고, 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릉도에 돌아온 의원들은 9일 오전 서우선 박사로부터 예산심사 기법에 대한 연수를 받은 후 밤 9시 정읍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의회가 수년전부터 임시회 회기중 의원 연찬회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특이 이번 연찬회는 하반기 국내연수의 하나로 실시된 것으로, 임시회 회기중 3일간 연수와 함께 독도 경비대를 위문한 것으로 임시회 기간에는 의정활동에 충실하고 연수는 추후 일정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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