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선거 적극 지원 약속

(주)정읍신문

고(故)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참여정부에서 제36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재)광장’ 이사장이 내년 정읍시 국회의원선거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형욱 예비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고 김 예비후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형욱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지난 19일 김형욱 예비후보자 후원회 임시총회에서 후원회장직을 수락하며 “김형욱 예비후보는 민주화운동으로 수감생활도 경험했고, 이후 노동∙인권운동을 하다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서로 발탁되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과 한명숙 국무총리 민정수석 비서관직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갈등해결 조정자, 시민사회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등의 역할을 맡았다”며 “이번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김형욱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고 반드시 당선되어 더 좋은 정읍,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지난 13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5선 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대통령 재임시절 제38대 교육부장관과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제36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 전 총리는 특히 민주당의 전통세력, 시민사회세력과 한국노총 등 다양한 그룹들의 신구조화와 2~30대의 젊은층이 소통하는 민주통합당의 창당을 주도했으며, 현재는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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