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개편된 통합시스템
차량절도범 조기 검거 성과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가 지난 2일 개편된 통합시스템(IDS)으로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가출 청소년 김모(16세)군 외 1명이 수성동 모 가게 앞에 세워진 차량을 훔치고 약 30km 검문에 불응하며 도주하는 것을 신속한 지령과 적절한 대응으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가출청소년인 이들은 길가에 시동이 켜져 있는 차량을 보고 충동적으로 훔쳤다.
이에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량이 검문에 나서자 검문에 불응한 채 북면과 정우면을 거쳐 다시 시내 방면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여 검거하게 된 것.
가출청소년인 김모 군과 친구는 지난해 12월 29일자로 가출신고 된 자들로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학교 동급생으로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추가로 가출한 3명에 대해서도 공모여부에 대해서 수사 중에 있다.
김진홍 서장은 “개편된 112신고 통합시스템(IDS)으로 실시간 순찰차의 이동방향을 보고 도주차량에 대해 신속 지령과 동시에 현장근무자들 간 소통이 잘 이뤄져 차량절도범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개편된 112신고 통합시스템을 현장에서 잘 활용토록 강조하였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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