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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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중학교 모교 터 표지석 제막식과 졸업식 참석

고제방 정읍중학교 총동창회장(삼우테크 (주)대표이사)은 지난6일, 제62회 정읍중학교 졸업식장에 참석하는 등 오후3시에는 시청 광장 옆 잔디밭서 갖은 모교 옛 터 표지석 제막식과 정읍중학교 장학재단 이사회에 잇달아 참석하고 오후8시경 서울로 귀경했다.
이날 정읍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고제방)가 주최하고, 정읍중학교 재정읍동창회, 재경동창회,재전주동창회,재부산동창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표지석 제막식에는 고제방 정읍중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석문 정읍교육장, 동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읍중학교 총동창회 왕기성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표지석 제막식에서 고제방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임회장단과 전 동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막식이 가능했었다”고 밝히면서 동문에 감사와함께 “정읍중학교의 역사를 영원히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김생기 시장님과 시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을 대표하는 정읍중학교 동문들이 모교 옛 터에 표지석을 세우고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정읍중학교 총동문들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표지석 제막행사를 갖고 모교인 정읍중학교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자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고제방 회장은 졸업식장에 참석하여 그동안 수고해준 교사와 학부모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고 회장은 졸업하는 후배들에게는 동문이 됨을 축하하고, “지식은 단 기간에 얻을 수 있어도 인성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의 졸업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제방 회장은 졸업식 후에, 정읍중 교사와 행정실 관계자 전원을 초청하여 모심 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하며, 후배들을 바르게 키워서 졸업시켜준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이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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