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정읍출신 김동원씨 가족이 주인공

정읍출신 김동원(서울서 건설업)·박현자(정읍시청)씨의 자부(子婦)인 손현선씨(29/미국명 크리스틴 손)가 한국 시간으로 3일, 뉴욕 카네기홀서 성공적인 연주회를 가졌다. 손씨는 지난해 미국의 권위있는 콩쿠르‘아메리칸 프로티지 인터네셔널 프루트’에서 우승을 했다.
또한 초등학교 대부터 두각을 나타낸 손씨는 95년 제44회 이화경향 콩쿠르 플루트부문에서 우승을 했으며 도미 후에는 미국 내 각종 콩쿠르의 결선에 오르는 등 주목 받는 연주자로 잘 알려 졌었다.
사업가 김동원씨의 큰아들인 트럼펫 연주자인 김민혁씨(30)와는 손씨는 예원학교 선후배사이로, 미국에서 Peabody Conservatory of Music의 과정 GPD과정서 또 다시 만나서 결혼을 했다.
한편 김동원씨의 자부에 이어서 두 아들 역시 조만간 카네기 홀에서 연주를 한다는 것. 큰아들 트럼펫터 김민혁(30)씨는 오는11월30일, 둘째 아들 호르니스트 김주역(18)군은 오는12월22일, 각각 최고의 기량을 가진 자들만이 무대에 선다는 뉴욕 카네기홀서 한국인 최초로, 그것도 관악분야에서 최초의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에 올, 11월과 12월
정읍의 아들(트럼펫터 김민혁과 호르니스트 주혁)들이 선다.
김씨 자부(子婦) 플루티스트 손현선씨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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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메카이자 꿈의 무대라고 하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은 모든 음악인을 비롯한 예술인들이 꿈꾸는 무대이다. 그런 카네기홀에서 지난 3월3일 공연을 마친 김동원·박현자씨 부부의 며느리인 플루티스트 손현선씨에 이어서 두 아들도 곧 무대에 선다는 것.
오는 11월30일 트럼펫터 김민혁씨(손현선씨 남편)가 무대에 오르고, 바로 이어서 둘째아들 호르니스트 김주혁씨가 12월22일에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다.
본사를 방문한 김동원씨는 두 아들이 모두 초등학교 때 정읍을 떠났지만 어린 시절의 고향땅에 대한 추억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언젠가는 자식들과 고향을 방문할 기회가 되면 정읍신문과 함께 멋진 보은의 무대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지난 3월3일 카네기홀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플루티스트 손현선씨(29/미국명 크리스틴 손/사진)은 서울예원학교 1학년 때 도미해서 피바디 음악대학 학사(2002-2006), 맨하탄 음악대학 석사(2006-2011), 신시내티 음악대학 박사 과정 중 이적(2010-2011), 2012년 현재 북텍사스 주립대학교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손씨는 한국계 미국 음악인으로 도미해서 미국오렌지 카운티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초 4연속 수석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2년10월 열렸던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열린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하는 등 미국의 권위적인이며 세계적인 콩쿨인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Flute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지난 3월3일 세계 모든 연주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선망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리싸이틀을 한 것.
현재 그녀는 미국휴스턴에서 열리는 Byron Hester Competition Finalist와 Young Texas Artist Music Competition에 이름이 올라있는 상황으로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플루티스트 손씨의 부친은 손창성씨로 전 고대안암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김민혁씨는 금관주자 한국인 최초로 카네기홀서 연주
아들과 며느리 보은의 정읍공연 무대도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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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30일 미국뉴욕 카네기홀서 연주를 하게 될 트럼펫터 김민혁씨(사진)은 신태인초등 3학년을 마치고, 서울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석으로 입학을 하였다. 졸업 후에는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에서 GPD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전문연주자로서 기반을 마련했다.
학창시절에 김민혁씨는 해외파견 음악협회 콩쿨 트럼펫부문 1위, 가천대학교 전국 관악 콩쿨 금관부문 1위, 서울대학교 관악동문 트럼펫 부문에 입상하며 음악적인 두각을 나타냈다. 그런 그는 대학시절 서울시 청소년교양악단 수석을 시작으로 서울대 음악대학 교양악단, 서울시립교양악단 등에서 객원수석은 물론 단원활동을 통해서 국내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와도 연주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대학졸업 후에는 금관5중주 ‘브라스라인’의 리더로서 금호 영 아티스트에 선발되었고, 금관5중주로 드물게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다양한 연주 경력을 쌓기도.
2006년 도미한 그는 Peabody Conservator Orchestra 수석을 시작으로 다수의 독주회 개최및 Peabody Conducting 오케스트라, HEM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와 협연 등을 진행하며 탄탄한 초석을 쌓아 갔다.
그리고 2009년 Black Label Art N Communications in New York Management사와 트럼펫 솔리스트로 계약하여 미국 내 Myerson Symphony Center 등 유수의 연주 홀에서 다수의 리사이틀과 협연, 실내악 연주 등을 통해서 미국 내 우수연주자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 그가 2012년 한국인 금관주자로서 최초로 Richardson Symphony Orchestra(RSO)의 트럼펫 제1 수석주자로 발탁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3년 뉴욕서 열린 국제 트럼펫 콩쿨에서 우승자로서 올해 11월30일 카네기홀에서 한국인 금관주자로서는 최초로 솔로 리싸이틀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호르니스트 주혁군, 형의 뒤를 이어서 카네기홀 공연 준비 중
두 아들 모두 부친 김동원씨의 영향을 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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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초등, 신태인 고등학교와 뒤늦게 한양대호텔 관광경영과를 졸업한 왕년에 트럼펫주자였던 김동원씨의 둘째아들 호르니스트 김주혁군(사진) 역시, 오는 12월22일에 뉴욕 카네기홀에서 형과 형수의 뒤를 이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혁군은 정읍서 태어나 동신초등학교 3학년을 마치고 서울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도미해 현재는 텍사스에 위치한 Liberty Christian School 11학년에 재학 중에 있다.
그는 예원학교 재학 당시에 서울대학교 관악동문 콩쿨 호른부문서 1등, 한국음악협회 콩쿨과 연세대학교 전국 관악 콩쿨에서 입상을 하며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
2011년 유학 첫해 그는 미국의 3대 영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Greater Dallas Youth Orchestra(GDYO)의 호른 수석주자로 선발되는 등 Dallas Eisemann Center 등 과 같은 유수의 연주 홀서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아 갔다.
또한 그는 2013년 텍사스 뮤직 페스티발 오케스트라(TPMEA)에 베스트 호른 주자로 선발되는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및 참가를 통해서 미국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영재라는 것.
최근 그는 또 2013년 뉴욕에서 열린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Youth Concerto Competition에서 Finalist(1위)에 올랐었다. 그런 그는 한 때 정읍농고 등에서 관악을 지도를 했던 트럼펫 연주자였던 부친 김동원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큰 아들 민혁씨의 뒤를 이어서 오는12월22일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지금 준비하고 있다. <김남륜 서울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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