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하나로 코리아 신문의 필요성도 강조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새마을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장산 관광호텔서 그 기초를 다지도록 했던, 신윤표(사진) 전 한남대 총장이 새마을 부활운동의 근간이 되는 ‘하나로 코리아’신문 또는 잡지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서 주목된다.
하나는 통합을 의미하고 로는 길로 자이며 코리아는 고려를 뜻한다고 했다.
신 전 총장은 27살에 나이에 새마을 중앙교육원에서 교수로 활동을 하면서 당대 수많은 장차관 등과 공직자들에게 새마을 운동의 당위성과 핵심적인 요지를 설명했다.
최근에는 새마을 운동을 세계화하는데 예산의 증액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하는데 필요한 교육장 건설과 연관하여 중국 국가주석 시진평도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년 전에는 새마을운동의 시작 일을, 국가지정일로 만들자고 현 정부 실세 참모들과도 논의를 했었다고 밝혔다.
그런 신 전 총장을 지난달 27일(수) 유성관광호텔서 오찬을 겸해서 만났다. 이날 신 전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밝히면서 시진평과의 관계 등 어느 역대 대통령보다도 외국어 구사력에서 뛰어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인연과 현 박 대통령과의 청와대시절에서부터 인연 등을 언급하면서 “잘살아보세, 제2한강의 기적”이라는 구호 또한 자신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9년 박정희대통령에게 설날세배를 갔다가 부마사태 등과 연관하여 박대통령께 민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하야를 건의했다가, 당시 차지철대통령 경호실장에게 욕설과 함께 혼났던 과거사의 기억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 일로 인해서 결국 신 전총장이 중앙교육원에서 지금의 한남대학으로 오게 된 배경도 밝혔다. 물론 당사자들이 신전 총장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사망한 분들이라서 확인해 줄 수는 없겠다는 말도 이날 확인됐다.
어쨌든 신전 총장은 그 당시 자신의 그 말에 박전 대통령은 당시 1년 후 쯤에는 대전으로 행정도시도 옮기고 나면 하야하겠다는 말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신 전 총장은 제2 새마을 운동의 부활과 문화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에서 정읍신문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협조를 구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당시 신 전 총장은 새마을 운동의 깃발과 효시도 내장산 관광호텔서 박정희대통령 주관하의 지방장관회의 때 첫 언급이 됐다는 것과 그 후에도 줄곧 정읍이 그 중심에 서야한다는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첫째, 민중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게 된 동학의 고장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새마을운동의 좀도리 쌀 정신은 부녀회가 중심이고 그 또한 어머니 젖꼭지였다는 정읍사의 고장이기에 그렇다.
세 번째는 임진왜란 때 정읍현감에서 전라좌수사로 급 영전해 전쟁을 치르는 동안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라 밝힌 그곳이 자신의 임지서 함께한 정읍 사람이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또한 상복을 어떻게 입을 것을 놓고서 양반과 상놈의 차별을 두는 것에 대한 반대 의견을 상소한 송시열이 사약을 받은 곳도 정읍이라면서, 이 역시 충무공정신이자 곧 공직자들이 따라야 할 정신으로서 새마을 운동의 정신의 근간이 되는 그런 숨결과 정신이 살아 있는 고장이 바로 정읍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새마을운동을 세계화하는데 있어서 자유민주주의 단독정부 수립을 최초에 밝힌 정읍역 선언이 있는 곳이 또 정읍이라면서 모든 면에서 새마을 운동의 정신과 부합하기에 우리는 이곳을 반드시 새마을 운동 부활의 교육장으로서 최적지로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김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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