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지구대, 신속 출동으로 자살기도자 구해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 상동지구대(대장 고상규)는 지난 12일 12시30분경‘내장산에 자살기도자가 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신속 출동하여 자살기도자를 구했다.
이날 신고를 접한 후 주변수색 및 핸드폰 위치추적을 통해 인근 지역을 수색 중 자살기도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함께 지구대로 동행해 상담과 설득하여 안전하게 귀가시킨 것.
자살기도자 최 모(40세)씨는 11시30분경 직장동료에게“삶이 힘들어 살기 싫다, 내가 지금칼을 소지하고 있다”고 전화하고 연락이 두절되어 직장 동료가 긴급히 신고 했다.
신고를 접한 상동지구대는 고상규 대장과 김진찬 경위 등 6명이 현장에 출동, 내장산 일원 주변을 수색하던 중 최 씨의 핸드폰 위치가 칠보면 수청리 주변으로 확인되어 수청저수지 방면을 수색하였다.
그러던중 차량 안에 있는 최 씨를 발견 후 설득하여 흉기를 회수하여 상동지구대로 동행 후 고 대장이 최 씨와 최 씨의 부인에게 상담을 하며 설득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시켜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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