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사건· 사고
▷차량절도범 10대 5명 검거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 신태인파출소에서는 지난 3월 30일 새벽 김제에서 훔친 차량을 몰고 검문을 피해 돌아다니다 경찰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10대 5명(고교생 3명, 중학생 2명)을 검거하였다
안 모군 등 5명은 30일 오후 1시쯤 김제 신풍동에서 차량을 절도 후 사고를 낸 뒤 감곡면을 거쳐 신태인 방면으로 들어왔다가 경찰의 검문을 무시하고 도주했다.
이들은 신태인읍 시가지를 질주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 등 위험천만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예상 도주로를 미리 차단한 경찰에 의해 신태인 고가도로 밑에서 길이 막히자 경찰차까지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2명이 붙잡히고 3명이 또다시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3명을 검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고 45분 후 신태인성당 주변을 서성이던 1명을 검거했으며 다시 25분 후 신태인역 주변을 탐문하던 중 나머지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김제 모 고등학교 친구와 선후배 관계로 경찰에서는 오토바이 절도 등 추가범죄를 파악하고 있다
▷ 태인파출소 전복차량 인명구조
태인파출소에서는 지난 3월 30일 태인초등학교 앞 우회도로에서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발생, 차량에 갇혀 있던 엄마와 2세 여아를 구출했다.
도로 옆 주택 지붕과 언덕 사이에 차량이 전복되어 그대로 바닥에 추락할 경우 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위험을 무릅쓰고 자동차 유리를 부수어 자동차 안에 있던 모녀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두 모녀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아동용 시트를 장착하여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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